파울루 벤투호가 이끄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주장 손흥민 선수가 안와골절이 부상중에도
불굴의 투혼을 발휘 하며 안면 마스크를 쓰고 출전을 하였다. 슈팅을 할때나 경합 과정에서 손흥민선수 본연의 유연함과 저돌적인 부분을 보긴 어려웠다 아무래도 안면마스크를 착용하고 뛰다보니 불편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선수는 존재감 만으로도 우루과이 선수들에게 긴장감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덕분에 우리선수들에게 사기 진작이 되어 강호 우루과이와의 0대0 무승부를 기록 하였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후반 마지막에 황인범(올림피아코스) 이 상대골키퍼의 패스미스를 가로챈후 손흥민에게 패스를 하였고 아크 정면에서 외발 중거리 슈팅을 하였으나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으로 남는데 이를 두고 손흥민은 너무 아쉽다 제가 넣어줘야 하는데 그게 저의 역할인데 그걸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쉽다라고 인터뷰를 하였다
우루과이전에서 손흥민의 유일한 슈팅이였으며 균형을 깨뜨리는 결승골이 될 수 있었기에 아쉬움은 선수와 우리 모두에게 남는다
손흥민은 이날 영국BBC선정 2022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우루과이전의 최우수선수로 뽑혔으며 BBC는 플레이어 오브 더 매치로 손흥민을 선정 하였다
7.88점으로 양팀 중 제일 높은 점수이며 우루과이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였고 상대선수의 강한 압박 속에서 축구화가 벗겨지고 양말도 찢어지는 추가 부상을 우려하게 하는 장면도 연출 하였다
이날 출전한 우리 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알샤밥) 7.46. 김문환7.34, 김진수(전북)7.29, 김민재(나폴리)7.23, 김영권(울산)7.22,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은 7.04점을 부여 받았다
답답한 마스크를 쓰고도 조별리그 첫 경기를 무난히 마친 손흥민은 그가 말 하였듯이 결정적 한방이 필요하다 우루과이와의 고비를 잘 넘긴 우리 대표팀은 가나를 제물로 삼아 16강의 길로 가야만 하는 것이다
손흥민이 가나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는 다면 박지성,안정환 과 월드컵 경기 중 3골로 공동 1위에 기록 되고 있으나 가나전이나 포르투갈전에서 골을 추가 한다면 한국 축구역사상 월드컵에서 가장 골을 많이 터트린 선수가 되는 것이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한 손흥민이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이야기다
문제는 상대 선수들의 견제이다 가나 축구 대표팀의 오토 아도 감독은 손흥민이 계속 좋은 활약을 하기를 바라지만 이번 가나전의 경기는 예외라고 말하며 이전 가나전에 손흥민이 출전 하기를 바라며 우리팀은 손흥민을 막을 것 이라며 그에게 공간을 내어 주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 했다
아도 감독은 손흥민이 함부르크 유소년팀 시절 손흥민을 지도한 스승의 인연이 있기도 한 감독인데 당시 모든 선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의 미래를 보았으며 함부르크에서 주전으로 뛸 자격이 있다며 구단에 제안을 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좋은 성격과 규율이 잡혔있는 훌륭한 선수이며 계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이길 바라지만 이번 가나전은 예외라며 긴장과 두려움을 감추는듯한 인터뷰를 하였다
우루과이와 스타일이 다른 가나전은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인 만큼 공격적인 전술이 예상이 되는데 지난 우루과이전에서 최전방 원톱으로 배치 되었으나 아쉬움을 보인 황의조보다는 대표팀과 토트넘의 경기에서 보여준 손흥민의 골 결정력을 앞세운 최전방 원톱이나 황의조나 조규성과 함께 투톱으로 출전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상황이다
빠른 스피드와 돌파를 앞세워 활약을 보여줄 황희찬(울버햄턴) 의 햄스트링 부상은 이번 가나전 출전도 어려울 것으로 보여져 나상호또는 정우영이 대체를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축구 기록 매체 옵타는 한국의 승리 가능성을 40.9%로 보았고
무승부는 27.8%로 예상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쓰고 얼마나 본인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 할지 우루과이전 이강인의 깜짝 출전에 상대선수의 어퍼컷 세리머리를 과하게 보이는 장면도 연출 되었는데 그만큼 이강인선수의 존재가 위협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강인선수와 더블어 손흥민 선수가 멋지게 한골씩 넣어 주며 아쉽게 골대를 넘기며 골맛을 보지못한 황의조 까지 한골씩 골을 넣으며 가나전을 기분좋게 승리로 가져가는 경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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